서형수 회원이 경상남도 양산 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출생 1957년 4월 5일 (59세) 직업 시민사회활동가학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경력 (전)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현)풀뿌리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
아래는 부산일보 기사 내용입니다. (원문기사 링크: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415000080) [4·13 총선-민심의 선택] 양산을 서형수 당선자 야당 불모지에 '더민주 깃발' 입력 : 2016-04-14 [23:05:06] | 수정 : 2016-04-14 [23:05:06] | 게재 : 2016-04-15 (6면) "이번 승리는 저 자신도, 더불어민주당도 아닌 새로운 양산을 염원하는 시민의 승리입니다." 이번 총선 신설 선거구인 경남 양산 을구의 첫 당선자로 기록된 더불어민주당 서형수(59·사진) 당선자의 소감이다. 첫 당선자 기록과 함께 '이변의 지역구' 인물로 자리매김한 서 당선자는 그 기쁨만큼이나 시민들의 성원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야당 후보로 도전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양산에서, 그것도 천신만고 끝에 가까스로 당선이 확정된 때문이다. '유권자 얘기 듣기' 전략 주효 "시민 성원에 무거운 책임 가슴 따뜻한 정치 하겠다"
서 당선자에게는 이번 총선 개표 결과가 전국에서 가장 늦게 확정될 정도로 박빙의 승부 그 자체였다. 개표 중반까지는 추격자의 입장에서, 중반 이후 반전의 흐름을 보이다가 최종 검표 단계에 가서야 당선 예측이 가능할 정도였다.
이렇듯 서 당선자의 드라마틱한 결과물은 선거 과정에서도 많은 얘깃거리를 낳았다. 어릴 적 고향을 떠난 서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들에게 인지도면에서 크게 뒤처졌다.여기에다 선거운동 방식도 기존 후보자들과 많이 달랐다. 그는 '당'보다는 개인의 '인물'에 방점을 두고,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를 상대로 한 군중연설은커녕 그럴싸한 공약도 내지 않았다. "유권자를 만나도 '조곤조곤' 자신을 알리거나 주로 얘기를 듣는 편"이었다. 하지만 그의 진심을 들은 사람들은 자발적인 선거 운동원이 될 정도였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는 지지자들의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당선 소감에서도 '뭘 하겠다'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대입 예비고사' 부산·경남 수석 합격을 할 정도로 수재였던 서 당선자는 양산 덕계동에서 태어나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풀뿌리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 한겨레신문과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정태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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