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회원(前 대우증권 부사장)이 대신증권 IB사업단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증권업계 IB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정태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대신증권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
대신증권은 16일 IB사업단장에 대우증권 IB사업부문 대표를 지낸 정태영씨를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태영 부사장은 금융투자업계에서 30년을 근무한 베테랑이다. 특히 같은 증권사 출신으로 업계 IB통으로 평가받는 정영채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부사장)에 버금간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62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우증권 인수공모부를 시작으로 전략기획실, 국제금융부, 파생시장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IB사업부문 대표, 해외사업부문 대표 등 증권업 전반을 거쳤다.
특히 대우증권에서 IB사업부문 대표로 유가증권 발행 및 주식, 채권 인수 업무총괄을 담당하며 대우증권을 IB업계 수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외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하며 대우증권의 몽골현지법인 설립 등 해외시장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7월 김기범 전 대우증권이 중도사임하던 때 같이 회사를 나왔다.
대신증권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IB사업단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업계 베테랑으로서 명성이 높았던 만큼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이데일리/ 원문기사링크: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B11&newsid=01866326606319176&DCD=A10101&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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