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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국제안보교류협회, 한-베트남 안보협력 방안 세미나 2018.05.2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223 추천수 : 0 좋아요

 

한-베트남 양국 해군 노하우 공유 땐 역내 안정 기여

국제안보교류협회, 한-베트남 안보협력 방안 세미나
2018. 05. 27   15:35 입력 | 2018. 05. 27   15:43 수정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안보협력 방안 세미나에서 홍용출 국제안보교류협회(한국·AISAC)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안보협력 방안 세미나에서 홍용출 국제안보교류협회(한국·AISAC)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국제안보교류협회(AISAC)가 베트남 국방전략연구소(IDS)와 공동으로 25일 오전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한-베트남 안보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AISAC와 IDS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안보 현안 핵심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국방대학교 한용섭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윤석준 박사가 ‘중국의 해양강국 지향과 한국-베트남 전략적 해양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위원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해양강국 지향과 해군력 증강,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협력 관계에 대해 소개했다. 

윤 위원은 “한국과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중국의 북방과 남방에 위치한 전략적 가치를 갖는 국가로 상호 공통점이 있는 중견국”이라며 “양국 해군이 해양 협력을 위한 각종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게 되면 양국 해양 여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국의 해양 협력은 역내 해양질서, 평화 및 안정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부에서는 신동일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원의 ‘한국-베트남 대테러 협력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신 연구원은 최근 테러 정세, 국가 간 대테러 협력의 중요성, 한국과 베트남의 대테러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신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 국제행사 안전 개최 정보 공유, 대테러부대 전술 교류, 테러분자·수단 관련 정보 공유를 제시했다. 

국제안보교류협회 홍용출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AISAC와 IDS의 상호교류와 협력이 양국 관계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위한 국가전략의 큰 지혜와 비전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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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parent_no=81&bbs_id=BBSMSTR_000000000138&ntt_writ_date=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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