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협회활동

  • 교류활동
  • 학술활동
  • 문화예술활동

학술활동

Home > 협회활동 > 학술활동
[학술활동] 2021년 "신안보 위협과 국제평화협력 증진 세미나" 결과 2022.02.10

[학술활동] 2021년 신안보 위협과 국제평화협력 증진 세미나

 

 

1. 개 요

  가. 일 시: 202110141419

  나. 장 소: 웨스틴 조선호텔 바이올렛 룸(웨비나 병행)

  다. 참가국(7개국): 한국, 영국스웨덴노르웨이남아프리카공화국에티오피아네덜란드

  라. 개최목적

      1) 최근 부상하고 있는 신기술의 안보적 사용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대응 방안을 공유

      2) 아프리카 국가들의 비핵화와 평화구축 성공사례 그리고 핵안보와 국제평화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3)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한 초국가적 다자간 공동 노력의 방향과 동북아 평화구축을 진전 시킬수 있는 정책적 교훈을 모색

 

2. 세미나 주요 내용

   가. 1패널 : “신안보 위협의 대두와 유럽의 협력적 안보정책

        1) 사회자 : 이상현(세종연구소 소장)

        2) 발표자 / 주제

           가) 영국: Trevor Taylor (왕립 안보대학교 교수) / AI의 군사적 이용과 영국의 안보정책

           나) 스웨덴: Mats Engman (안보 및 발전정책 연구소장) / 신흥 군사기술 위협과 미래국방정책: 유럽의 관점을 중심으로

           다) 노르웨이: Paal Sigurd Hilde (국방대학교 교수) / 신흥 군사기술과 NATO

           라) 한: 윤석준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연구원) / 동북아에서 증가하는 신군사 기술의 위협과 한국 안보에의 시사점

        3) 토론자: Daniel Pinkston (미국 트로이대학교 교수), 김진아(한국 외국어대학교 교수)

        4) 정책적 시사점

           가) 신흥군사기술의 부상은 포괄안보의 차원에서 검토해야 함

                (1) 신흥군사기술은 전통적인 억지력과 안보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

                    (가) 래의 전쟁은 속도와 효율성에 의해 결정, 전장(戰場)이 사회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

                    (나) 전후방, 전투와 비전투 등 분쟁 영역의 모호함 발생

                    (다) 첨단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따른 윤리적 문제 대두 가능성 높음

               (2) 민군 상호작용과 협력을 촉진할 필요성 존재

                   (가) 신흥군사기술 개발 촉진, 취약성 평가 및 인프라 보호, 교육 및 관리능력 개선 등

                   (나) 조달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3) 다차원동시다발적 안보 위협에 대응토록 총력방어, 총력국방 개념 도입 검토 필요

                   * 정부 차원의 조율을 통한 신흥군사기술 자원의 효과적 배분, 지휘 통제 시스템의 효율화 가능

           나) 국제법 및 국제규범을 어떻게 창출해 나갈 것인가에 집중해야 함

              (1)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신뢰 증진 및 협력을 통한 규범 및 제도 창출

              (2) 새로운 규범 및 제도는 미래의 세계 표준을 적절하게 반영

              (3) 세계 표준은 민간의 이해관계에도 부합함과 동시에 관련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야 함

              (4) 기존의 동맹 체제를 뛰어넘는 새로운 협력의 틀 모색이 필요

              (5) 한국과 같은 중견 국가들 및 NATO와 같은 집단 안보체제의 역할이 중요

           다) 신흥군사기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사고는 지양되어야 함

              (1) 기술이 국가 간의 분쟁을 해결하거나,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정은 시기상조임

              (2) 신흥군사기술은 억지력 확보에 초점을 두고 개발해야 함

                 * 국제사회는 분쟁이 아니라 경쟁을 통한 공동발전을 추구해야 함

              (3) 각국은 엄격한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신흥군사기술 도입을 추진해야 함

   나. 2패널 : “아프리카/유럽에서의 비핵화-평화-핵안보 성공사계와 동북아의 평화협력 가능성 탐색

        1) 사회자 :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2) 발표자 / 주제

           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Shiphamandla Zondi (요하네스버그 대학교 교수) / 남아공의 비핵화 성공요인과 타지역의 적용 가능성

           나) 에티오피아: Amare K. aweke (전략문제연구소 교수) /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평화협정의 성공요인과 교훈

           다) 네덜란드: Piet de Klerk (라이덴 대학교 교수) /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국제 핵 안보레짐의 지속 가능성과 네덜란드의 공헌

           라) 한: 박종철 (대전대학교 객원교수) / 동북아의 다자간 평화협력 추진 방안

        3) 토론자: Tom Coppen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1등 서기관), 손경호 (국방대학교 교수)

        4) 정책적 시사점 

 

           가) 비핵화, 평화, 핵안보 등의 노력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제도화가 중요함

                (1) 하나의 조약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고는 지양해야 함

                   (가) 복합적인 관점에서 사안에 접근, 단계적 해결 방안 마련, 국가 간 신뢰 구축 등

                   (나) 국제사회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추진할 필요성 존재

                        * 핵안보를 예를 들면, 여전히 플루토늄 감축, 사용 후 핵연료의 재처리 등의 문제가 존재

                (2) 핵안보와 관련하여, 국제기구에 한국과 같은 핵 모범 국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됨

                       * 제도 및 규범의 창출과 유지, 새로운 의제 설정, 다자지역 협력 촉진 등

           나) 정부가 추진 중인동북아평화협력포럼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됨

                (1)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 자치 단체, 지역국제기구 등의 참여를 유도, 거버넌스를 구축

                (2) 연구기관, 학자 및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와 연구 추진(협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